귀여운 여인(Pretty Woman) 줄거리
1990년에 개봉한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은 감독 게리 마샬의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인 에드워드는 부유한 비즈니스맨을 맡은 리처드 기어와 가난한 목숨을 살아가며 돈을 벌기 위해 거리의 여자가 된 비비안 역의 줄리아 로버츠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에드워드가 고급 스포츠카를 몰다가 길을 잃어버린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그때 비비안이 나타나 에드워드에게 길을 알려주는데 그 덕분에 에드워드는 사례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비비안을 갑작스러운 파티에 동행시키려는 에드워드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6일 동안 함께 보내게 됩니다. 파티를 위한 의상과 매너 등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며 그녀를 세련된 여성으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한편, 비비안의 인생을 바꾸고자 하는 에드워드는 그녀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거나 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참석하여 놀라움을 선사하는 등 서로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줍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서로는 점차 가까워지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에 따라 에드워드는 비비안의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평소와 다른 결정으로 에드워드의 비즈니스 거래를 포기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이 서로의 겉모습과 돈 때문에 이루어진 관계라고 생각한 비비안은 실망을 느끼며 결국 그를 떠나려 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가, 에드워드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그녀를 만나러 찾아갑니다. 비비안도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되고 결국 서로는 호감을 표시하며 이야기는 행복한 결론으로 마무리됩니다. 귀여운 여인은 정반대의 전혀 동떨어진 인생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사랑으로 개인의 인생도 바뀌어 가능 과정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로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인에게 낭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연 배우
에드워드 역에 리처드 기어는 194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배우입니다. 특히 로맨틱 영화와 드라마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뉴욕의 대학들을 다니며 연기를 공부하던 시절, 1970년대 초반부터 무대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대중의 인기를 얻는 계기는 1978년 연기한 "데익슨의 여름"이었습니다. 그 후 여러 흥행작에 출연하며 인정을 받아오던 그는 1990년 귀여운 여인의 큰 성공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남게 되었으며 그를 헐리우드 주류 영화계에 전설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프리티 워맨,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시카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 영화를 통해 한 순간에 신데렐라처럼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1967년 미국 조지아에서 태어났으며 스릴러, 코미디와 드라마로 출연한 장르도 다양합니다. 영화 미스틱 피자, 스틸링노에서 중요한 역할로 캐스팅되었고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수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줄리아 로버츠는 귀여운 여인의 비비안 역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0년에 개봉한 "에린 브로코비치"에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게 됩니다. 그 외에도, 노팅 힐, 런어웨이 브라이드, 오션스 일레븐 등의 인기 작품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최근에는 웹 드라마 시리즈 :홈커밍"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독창적인 연기력과 상냥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으며 그녀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 주제곡
이 영화의 주제곡은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Oh, Pretty Woman"입니다. 이 곡은 원래 1964년에 발매되어 빌보드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입니다. 그리고 영국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Pretty Woman 영화에서 주제곡으로 이 곡을 선정하면서 관객들에게 더욱 잘 알려졌으며 영화와 함께 이 곡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래의 가사는 매혹적이며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남자의 노래로 로이 오빈슨의 낭만적인 목소리와 바이브가 아주 인상적인 노래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테마곡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곡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과 잘 매칭이 되어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적인 주제공으로 지금도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이 곡은 후에 미국의 락 밴드, 반 헤일런 (Van Halen)이 1982년에 커버곡으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또한 크게 인기를 얻으며 다시 한번 이 노래의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 결과로 로이 오비슨의 오리지널 곡과 함께 두 가지 다른 버전으로 영화 "귀여운 여인"과 함께 다양한 세대에 걸쳐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자주 들리는 곡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분위기와 느낌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으며 영화와 매우 잘 어울리는 노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노래가 나오면 어디선가 큰 모자를 쓴 줄리아 로버츠가 걸어 나올 것만 같습니다.